어획물 분배에 불만을 품고
동료 선원을 살해하려 한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달 3일
여수시 봉산동 어항단지에 정박해 있던
90톤급 안강망 어선에서
동료 선원 50살 이 모씨를
바다에 밀어 빠뜨린 혐의로
중국 국적의 39살 이모 씨를
지난 19일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씨는
팔고 남은 어획물을 나누는 과정에서
광어와 복어 등, 고급 어종을
한국인 선원들만 가져간 것에 불만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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