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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제조업체, 2분기 기업경기 악화 전망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3-25 07:30:00 수정 2013-03-25 07:30:00 조회수 3

광양지역 제조업체 상당수는
2분기 기업경기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광양 상공회의소가
광양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81로,
경기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 유형별로는
1분기보다 호전될 거라는 기업이 12.9%,
비슷할 거라고 응답한 기업이 29%에 그친 반면,
더 나빠질 것이라는 기업은 58.1%에 달해
절반이상이 기업 경기가 악화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예상되는 부정적 요인으로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이
70.7%로 가장 많았고,
환율 불안과 원자재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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