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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선형 개량으로 폐쇄된
광양읍의 구 광영역사와 철도 폐선부지가
쓸모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도심 생태축으로 조성하는
재생 사업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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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의 철도 관문이었던 구 광양역사,
경전선 선형 개량화 사업으로
2년째 폐 건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철도 폐선 부지도 빈땅으로 남아 있습니다.
면적만 60만 제곱미터,
공원 지구로 지정된 이곳을 도심 생태축으로
만드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구 역사를 잇는 생태 육교를 건설하고
구 역사 건물은 레스토랑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또 낡은 옛 창고는 허물지 않고 리모델링해
시민대학으로,역 광장은 야외 전시장으로
조성됩니다.
폐선 부지는 연접한 유당공원과 연계해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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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사업비 가운데 50억원은
국토해양부의 국토환경 디자인 사업에 선정돼 국비로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주민들은 원도심을
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 이같은 도심 재생사업이
도심 재정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국비 지원으로 청사진까지 수립한
광양읍의 도심 재생사업,
올해 말,남은 마지막 관문인
정부 사업 반영으로 차질없이 사업비를 확보해
광양읍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지
광양시의 행정력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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