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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축제장 교통대책 허술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3-27 07:30:00 수정 2013-03-27 07:30:00 조회수 0

광양 매화축제장에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리고 있으나
교통 대책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매화꽃이 절정을 이룬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 매화마을에는
지난 주말 이틀동안 35만여명이 찾았으나
농원 내 도로에 차량 통행이 통제되지 않아
관광객과 차량이 뒤엉키는가 하면
불법 주정차로 왕복 2차선 진입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주차장이 절대 부족한 가운데
축제장 입구에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교통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남해고속도로 옥곡 IC까지 차량이 밀리는 등
교통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광양시는
하동을 잇는 부교를 설치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을 세웠으나,
관광객 차량이 수용능력 이상으로 폭주했다며,
이번 주말에는 전 직원들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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