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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폭발]대림산업측 진술 마무리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3-27 07:30:00 수정 2013-03-27 07:30:00 조회수 0

17명의 사상자를 낸
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아직까지 사고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수 경찰서는
어제(25) 오후 3시부터 5시간 이상
대림산업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당시 폭발 사일로에 대한
가스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는 점 등
기존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의
진술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사고 당일, 사일로 맨홀 재부착 작업을
대림산업 측이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하고
이에 대한 사실 여부 판단을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국과수의 현장 검증 결과는
다음주 중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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