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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연구 개발 예산 지역 편중 심각

이재원 기자 입력 2013-04-02 07:30:00 수정 2013-04-02 07:30:00 조회수 0

◀ANC▶
MB 정부 5년동안 국가 차원의
연구 개발 투자에 대한
지역 편중이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부분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데다
그나마 호남 지역은 영남 지역의 1/3에 불과해
국가 균형 발전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C.G)
지난 2011년 집행된 우리나라
전체 연구 개발 예산은 14조 8천억원.

이 가운데 69%에 이르는 예산이
수도권과 대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됐습니다.

그나마 지방으로 투입된
3조 9천 5백억여원도 불균형이 심각했습니다.

(C.G)
영남 지역은 2조 2천억여원의 연구 개발 예산을 지원받아 나머지의 56%를 독차지했고,
호남 지역은 7천 7백억여원으로 영남의 1/3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광주는 3331억원으로 광역시 가운데
꼴찌를 전남은 1906억원으로
강원.제주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INT▶

(C,G)
이같은 지역 차별은 MB 정부 집권 내내 이어져
영남 지역은 연평균 최대 25%까지 연구 개발
예산이 증가했지만,
호남 지역은 최대 9.8%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 같은 국가 연구 개발 예산의 불균형은
사회 간접 자본 구축면에서 영.호남 지역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별 생산성과
성장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있어
균형 잡힌 연구 개발 정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예산 배분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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