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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지역 각 지자체가 매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도 필요해 보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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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인 광양.
기후조건이 적합해
광양지역 전체 농가의 절반 가까이가
매실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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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성과 수익성이 좋고,
여기에 건강식품이라는 인식까지 확산되면서,
인근 각 지자체도
매실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도 지난 2월 '매실 주식회사'가 설립되는 등 시차원에서 매실을 지역
대표작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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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지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매실산업을
결국 어떻게 효율적으로 육성할 것인가가
핵심 과제.
10% 내외에 그치고 있는
매실 가공식품 비율을 높여
고 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전국적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향후 과잉 생산에 대비해
지속적인 해외판로 개척도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매실품종 연구 등을 위해
지역에 매실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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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곳곳에서 매실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예고되는 가운데
체계적인 육성 계획도 함께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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