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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얼차려 심각"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04 07:30:00 수정 2013-04-04 07:30:00 조회수 0

매년 입학철이면 논란이 되는
대학의 '군대식 얼차려' 문화가
지역에서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대신문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신입생 환영회'에서,
여수캠퍼스 30개 학과 가운데 20개 학과가
후배들에게 기합을 준것으로 나타나는등
상당수의 단과대들이 일명 PT체조 등의 군대식 얼차려를 실시했습니다.

이 신문은 얼차려가
3.4학년 선배가 1,2학년 후배들에게
강압적으로 기합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일부는 군복에 조교모자를 착용하고
PT체조와 오리걸음 등을 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전남대는 이에 대해
실제로 얼차려를 주는 단과대는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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