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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가 부족하다"-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4-04 07:30:00 수정 2013-04-04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4명 가운데 한명 꼴로
학교 정원부족으로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당장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올해 광양지역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관외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수는 무려 594명,

전체 졸업생의 24%에 이릅니다.

특목고 진학 등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등학교 정원 부족으로 하는 수 없이
관외로 진학했습니다.

원거리 통학이나 유학에 따른
학생들의 불편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INT▶

해결책은 고등학교 신설입니다.

하지만 입구 유입이 많은 중마지구 신도심에 학교 신설계획은 없습니다.

마동지구에 도시계획상
고등학교 부지 한곳이 계획됐지만,도 교육청은
지난해 사업자의 요구로 이를 해지했습니다.

개발 예정인 황길 택지지구에
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지만,빨라야 2016년에나
개교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그마나 개교를 한다해도
주변이 개발되지 않아,제대로 학교 부족난을
해소시켜 줄 지도 의문입니다.

고등학교 소요 판단은
광역적으로 해야 한다며 계획된 학교부지까지 없애는 교육행정으로 학생들은
관외 학교로 내몰리고,정주기반 조성은
발목이 잡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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