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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3일만에 같은 고물상 화재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04 07:30:00 수정 2013-04-04 07:30:00 조회수 0

오늘(4)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고물상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플라스틱과 고철 등 고물 11톤 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고물로 버려진 가스통이 타면서
폭발음이 들리기도 했으며,
고철이 겹겹이 쌓여 있어
불을 끄는 데 중장비를 동원하는 등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난 고물상에서
지난 1일에도 불이 났다는 점에 주목하고,
날이 밝는데로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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