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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수협금융 도시권으로-R

최진수 기자 입력 2018-12-29 07:30:00 수정 2018-12-29 07:30:00 조회수 0

           ◀ANC▶지방에 있는 수협들이 대도시에 금융점포를 열고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비싼 임대료 등을 내면서 수도권에 점포를 내는 까닭을 현지에서 들어봤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농어촌에 있는 수협이 대도시에 진출한 것은오래 전부터입니다.
가까이는 광주에 금융점포를 냈지만적자만 보고 문을 닫는 사례가 이어져한동안 주춤했습니다.
반투명C/G] 그러나 경영여건이 나빠지면서자금수요가 많은 대도시 금융시장에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서남권에서만 4개 수협이수도권에 6개 점포를 내고 영업중입니다.
S/U] 서남권수협 가운데는 해남군수협군포지점이 수도권에 가장 먼저 진출했습니다.
해남군수협은 서울보다 경기도에서금융사업을 넓혀가는 전략을 택한 것이특징입니다.
◀INT▶ 박종준 [해남군수협 군포지점장]/수도권에 가서 1금융권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경기도 쪽에 개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는 전국의 담보물건에 대해같은 조건으로 대출할 수 있었지만 권역외 담보율을 낮게 규제하면서 수도권 점포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INT▶김영재 [완도금일수협 당산동지점장]/2010년쯤부터 대출비율을 각 지역별로 나누다 보니까 경쟁력에서 밀려서 그 방편으로 서울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여수수협이 수도권 금융점포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서귀포 서산 통영 군산 등에서도대도시에 점포를 내거나 확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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