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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성향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마다 초특가 상품 등
싼 것만 찾는 고객으로 붐비는 등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의 한 백화점,정가보다 최고
70%까지 싸게 파는 구두 매장에 손님들이 몰립니다.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서민들은
소비를 줄이고 또 줄이고, 싼거 더 싼거만 찾습니다.
◀INT▶(박민희)
유통업체들은 정가의 반값,또 그반값에
물건을 팔고 떨이상품으로 고객을 유혹하지만 소비심리는 좀체 살아나지 않습니다.
◀INT▶(박혜원)
(스탠드업)불황에 대한 공포와
부동산 등 자산가치의 하락이 겹치면서
서민은 물론 부자까지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이지역 도시가구
6백여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치 백을 밑
돌았습니다.(투명CG1)
대형소매점 판매지수는 광주는
플러스 4.5%에서 마이너스 16.1%로 감소로 전환
했습니다.(투명CG2)
전남은 마이너스 0.2%에서 마이너스
21.5%로 감소폭이 확대 됐습니다.(투명CG3)
◀INT▶(전성범과장)
민간 소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내수산업은 직격탄을 맞고 있고 유통업체들은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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