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양란, 고소득 작목 기대-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4-08 07:30:00 수정 2013-04-08 07:30:00 조회수 0

◀ANC▶
순천시 별량면의 양란 재배단지에서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꽃꽂이용으로 재배되고 있는데다
해외로 전량 수출되고 있어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나현호기자 입니다.
◀VCR▶
비닐하우스 안에 노란꽃이 만개했고,

순 백색바탕에 분홍 빛,
노란 빛이 어우러진 꽃송이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한 켠에서는 꽃꽂이용 양란의
비닐 포장작업이 한창입니다.

순천시 별량면에 들어선
수출 양란단지의 모습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3년 동안 길러진 양란.

꽃꽂이용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배되고 있는데다,
일본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전량 수출되고 있습니다.

◀INT▶조광석
"일본 같은 곳으로 수출할 수 있어서 분으로 갔을 때는 검역이나 문제가 되는데 절화로 했을때는 검역에서 조금 자유롭다 보니까 앞으로 수출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비전이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됩니다."

또 경쟁력있는 생산방식으로
농가에 높은 소득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INT▶박한주
"농산물 수출은 수출 그 자체보다도 농업의 활로를 열었다는데 그 의의가 큽니다. 이 농장에서는 앞으로 4년 동안 약 2억원의 소득이 예상되므로 매년 10아르당 3천3백만원의 소득이 됩니다. "

순천시는 앞으로 2~3년 내에
양란 재배농가를 5농가까지 확대하고
다양한 수출길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