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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파죽지세 1위

윤근수 기자 입력 2013-04-09 07:30:00 수정 2013-04-09 07:30:00 조회수 0

◀ANC▶
시즌 초반
기아 타이거즈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주 5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는데
재미있고 의미있는 기록들도 많았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9회에 터진 김선빈 선수의
이 안타가 시작이었습니다.

(안타 연속 장면-빠르게 편집)

한 이닝동안에만 안타가 11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입니다.

◀SYN▶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줍니다.)

투아웃 이후에만 7개를 몰아친
놀라운 집중력은
과연 2사 타이거즈다웠습니다.

허벅지에 맞고,
발등에 맞고...

한 회에 세타자가 공에 맞아 출루한 것 역시
흔치않은 진기록이었습니다.

사구는 두 선수의 운명도 갈랐습니다.

맹활약하던 김주찬 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신종길 선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타율과 타점,출루율에서 1위를 달리며
확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진한 이용규 선수는
개인 기록에서 위안을 찾았습니다.

◀SYN▶
(이용규가 천 안타를 때려내네요.)

마운드에서는 신구의 조화가 빛났습니다.

새내기 임준섭 선수는 거침없는 투구로,

베테랑 서재응 선수는
주자를 내주면 견제로 잡아내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다섯 경기동안 선발 투수 전원 승리.

에이스 윤석민 선수가 없어도
기아의 선발은 최강이었습니다.

불붙은 타선과 막강한 선발로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선두에 올라선 기아 타이거즈.

주말에 예정된 나흘간의 휴식을 앞두고
두산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연승 행진을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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