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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안보불안..생필품수요증가

황성철 기자 입력 2013-04-10 07:30:00 수정 2013-04-10 07:30:00 조회수 0

◀ANC▶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소비시장에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 사재기 수준은 아니지만
생필품 수요가 일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주부 조은미씨는 최근 라면과 즉석밥,
생수 등을 보통때 보다 좀 더 여유있게 샀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핵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남북대치상황에 무덤덤했으나
최근에는 심상치 않다고 느낌니다.
◀INT▶(조은미)

북한의 위협에 동요하지 않던 사회
분위기가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전쟁의 위험을 느끼면서 시민들은
생필품을 비축하는 등 생활에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INT▶(박지윤)

이지역 각 마트와 편의점 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주요 생필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이마트의 경우 즉석밥 매출은 36% 늘어났고, 생수의 판매는 30% 증가했습니다.(투명CG)

라면과 부탄가스의 수요는 각각
25%와 40% 늘었습니다.(투명CG)

아직 사재기 수준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안보불안심리가
부분적인 생필품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김근찬)

일반적으로 사재기 현상은 매출이
백%이상 크게 늘었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스탠드업)따라서 아직까지 사재기라고
볼순없지만 전쟁불안심리로 생활필수품수요가
다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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