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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시설 부족-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4-10 07:30:00 수정 2013-04-10 07:30:00 조회수 0

◀ANC▶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통한
냉동.냉장화물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양항에는
이들 화물을 보관하는 창고가 크게 부족해
시설 확충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동측 배후단지 안의 냉동.냉장창고입니다.

창고안에는 고추와 쥐치포 등
냉장 화물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하지만 보관 능력은 연면적 4천 7백여m2로
고작 연간 10만톤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냉동.냉장
수입 물량의 일부는 육로를 통해 다시
부산항으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화주의 물류비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 밖에 없고,광양항의 경쟁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시설 부족난은 올해들어
매주 10teu 물량의 열대과일까지 수입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동측 배후단지에 내년까지
연간 5만 5천톤 처리능력의 냉동.냉장창고를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급한대로 급증하는 단기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서입니다.

◀INT▶

그러나 오는 2020년까지는
냉동.냉장창고 수요 물량이 연간 58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연간 300만teu 달성을 통한
자립항만 구축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동량
창출 못지않게,냉동.냉장창고 확충이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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