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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불산단 불황지속

김윤 기자 입력 2013-04-11 07:30:00 수정 2013-04-11 07:30:00 조회수 0

◀ANC▶

조선업의 불황이 이어지면서
대불산업단지의 각종 경제지표가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도 늦어지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불산업단지에서 조선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이상입니다.

조선업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지난해만 관련업체 9곳이 문을 닫았고 수출액도 46%가량
줄었습니다.

대불산단의 우울한 경제지표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픽)대불산단의 2월 산업동향 지표에
따르면 가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점8%포인트 하락했고 생산액도 14% 감소했습니다.

(그래픽)수출액은 4천7백만 달러로
무려 1월보다 40.7%,전년보다 33.2%가 줄었습니다.

(그래픽)이런 여파는 곧 고용시장에서 악영향을
미치면서 고용인원도 7천8백여 명으로 전년보다 3점9%나 빠졌습니다.

◀INT▶김옥선 지사장*한국산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산단 경영실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조선업이 호전되지 않으면 뚜렷한 회생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전라남도에서도
이런 상황을 감안해 고용개발 촉진지구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지만 이렇다할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어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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