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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비횡령 이홍하씨 재수감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4-11 21:30:00 수정 2013-04-11 21:30:00 조회수 0

천 억원대 교비횡령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던 대학 설립자 이홍하 씨가
오늘 재수감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8일, 이홍하 씨가 낸 재항고 사건에서
대법원이 보석 청구를 기각함에 따라
광주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피고인을
오늘 오전에 재수감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이 설립한 대학 4곳에서 교비 천 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됐다가
지난 2월초 병 보석으로 석방됐었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와 함께 보석석방됐던
서남대 총장 김 모씨와
신경대 총장 송 모씨 등
피고인 3명에 대한 재수감도 모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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