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내에 연쇄방화를 했던
50대 용의자가 구속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15)
여수시 미평동과 둔덕동 등 7곳에
불을 지른 혐의로 56살 정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12일 고물상과 주차된 차량 등 5곳에
연속해서 불을 지르는 등,
이달 초부터 여수시내 7곳에
방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정신지체 3급인 정 씨는
고물가격을 잘 쳐주지 않는다며 원한을 품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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