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정원박람회장은
내일 전야 행사를 겸한 화려한 개막식 행사와
모레 개장식 행사를 준비하는라
종사자 자원봉사자, 또 출연자들 까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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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정원박람회장 호수공원에 나왔습니다.

개장을 이틀 앞둔 박람회장은
손님 맞이 준비를 모두 마치고
내일로 계획된 개막식 준비가 한창입니다.

◀ＶＣＲ▶

개막식은 내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데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입장객 3천여 명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레 아침 10시,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장 3개의 문이 열리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게 됩니다.

개장식에서는
공군 비행단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펼쳐지는 등
성대하게 치뤄질 예정입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개막 첫 날 4천여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박람회 개막에 앞서
입장권 사전예매 목표량 80만장을
훨씬 웃도는 100만여장이 팔리면서
우려됐던 정원박람회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내 110만 제곱미터 부지에
나무 42만그루와 꽃 2백만 송이가
심어진 가운데 홍학과
세이셸 육지 거북도 전시 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태수도의 꿈을 보여 줄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6개월간의 여정을 앞두고
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