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시내버스 운행 시급-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4-19 07:30:00 수정 2013-04-19 07:30:00 조회수 0

◀ANC▶
이순신 대교가 개통됐지만
여수와 광양을 잇는 대중 교통망은 아직까지
제대로 확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역행정을 통해 두 지역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이 시급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광양만을 가로질러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 대교,

지난 2월 완전 개통되면서
하루 만 5천여대가 통행하는 광양만권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와 광양 두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는 아직 없습니다.

대교를 통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생겼지만
하루 9차례에 그치고 있습니다.

동일 생활권이면서도,대중 교통을
이용하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은 큽니다.

◀INT▶

광양시는 묘도까지 하루 35차례 운행하는
여수 시내버스를 중마동 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

여수시도 묘도행 시내버스의
연장 운행 필요성에는 일단 공감하면서도
업체간의 이해관계 조정과
적자 보전대책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시내버스가 연장 운행되면
자칫,여수산단과 묘도 주민들의 경제활동이
광양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습니다.

◀SYN▶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여수와 광양을 하나로 이어주면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중 교통망 확충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