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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것이 '정원박람회'-R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19 07:30:00 수정 2013-04-19 07:30:00 조회수 0

◀ANC▶
오늘 첫 소식입니다.

산업박람회는 그래도
지난 해 여수 박람회를 통해 인지도가 높지만
아직 '정원박람회'가 뭔지
익숙치 않은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유럽 등지에서는 이미 18세기 부터 정원 문화가
시작됐다는데요.

정원 문화와 정원박람회의 역사를
권남기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지난 1993년, 개발도상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던 대전세계박람회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표어로
지난해 막을 내린 여수세계박람회까지.

다양한 이름을 가진 박람회들이 열려 왔지만
1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정원박람회는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전문가들은 곱게 꾸민 꽃과 나무뿐 아니라,
집 앞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는 것도
하나의 정원 문화라고 소개합니다.

◀INT▶김준선(PIP)

그만큼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정원'이
'박람회'로까지 발전한 건,
18세기 유럽의 화훼 경연대회가 시초였습니다.

이후 1960년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렸고,
지금까지 20여개 국에서
다양한 정원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정원박람회는 특히,
단순히 꽃과 나무를 감상하는 축제를 넘어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INT▶성종상(PIP)

텃밭 가꾸기라는 일상에서
지구촌의 정원을 한 눈에 보여주는
대규모 박람회까지,

이번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의 정원 문화가 더욱 다양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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