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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광양항 활성화 대책 촉구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4-22 21:30:00 수정 2013-04-22 21:30:00 조회수 0

해양수산부의 항만 정책이
광양항보다는 부산항 중심체계로 제시돼
지역 내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윤근 국회의원은 오늘
해양수산부 국회 업무보고 내용과 관련해
항만별 특화 개발 추진계획에서
부산항은 컨테이너 환적화물 허브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는 반면,
광양항에 대해서는 항만물류 활성화를 위한
아무런 계획도 제시돼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우 의원은 해수부의 부활이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오히려 소외되고 있다며
광양항 활성화 정책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해수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수산업은 전남에,
해양과 물류는 부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며,
수산 관련 예산 확보에는 긍정적이지만
항만 물류 정책이 부산.경남에 편중돼
광양항 활성화에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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