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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울타리 파손 일 년째 방치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4-25 07:30:00 수정 2013-04-25 07:30:00 조회수 0

여수 도심지역에서 도로가 끊긴 지점에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있지 않아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수시 여서동 부영초등학교 옆에 있는
20미터 정도의 안전울타리 일부가
지난 해 파손된 뒤 지금껏 방치되고 있으며,
오늘 새벽 0시 10분 쯤
승용차 한 대가 안전울타리가 파손된 곳을
도로로 착각하고 운행을 계속하다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초등학교와 가까워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고,
도로가 끊어지는 곳이라 밤에 특히 위험하다며
여수시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아무런 답변이 없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여수시는 이에 대해
일단 응급 방호벽을 설치 한 뒤
울타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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