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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날씨경영이
기업의 비용절감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날씨와 민감한 조선소에서는
작업장의 안전을 위해서도 정확한 날씨예측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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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골리앗 크레인으로
수백 톤의 선박블록을 이동하는 조선소 도크.
바람이 많이 불면 그만큼 위험이 큰 작업입니다.
선체에 페인트를 뿌리는
도장작업 역시 날씨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INT▶홍승철 팀장*현대삼호중공업*
"특수도료를 사용해서 온도,습도에 민감합니다..."
이에따라,
현대 삼호중공업은 지난 2003년 자동기상관측 장비를 설치했고
자체 서버를 운영해 기상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기상 정보는 사내 컴퓨터와 모바일,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용접과 도장, 시운전 작업장에 10분 단위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INT▶오민환 상무*날씨경영TFT팀장*
"정해진 납기에 선박을 인도해야하는 조선소에서 이러한 날씨정보는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기업경영에 날씨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한 기업에게 주는 날씨경영인증을 조선업계 최초로획득했습니다.
정확한 기상정보가
대형 구조물을 다루는 작업장의 안전은 물론,
연간 50억 원의 비용도 절감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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