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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임도포장사업 공공성 떨어져" 지적

문형철 기자 입력 2013-04-27 07:30:00 수정 2013-04-27 07:30:00 조회수 4

광양시의회가
광양시의 임도 포장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의회 이서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최근,
광양시가 도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진월면과 옥곡면 등, 6곳에
임도포장 사업을 추진하려는 것과 관련해
일부 임도의 경우, 한 농가만 수혜를 받는 등
공공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전라남도와 협의해
임도 포장 대상지를 재조정하고
사업 시행 전에 협의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양시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결정했으며,
향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재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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