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의 바람을 타고남북한 학술 교류도다시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전남대학교는 발빠르게평양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지난 2006년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지원을 통해북한 평양에 친환경 남새온실이 세워졌습니다.
대형 시설 하우스에서화학 비료 대신 유기농으로 채소를 키우는 남한의 농법이 전수됐습니다.
대학 농업연구소에서는친환경 농법으로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이는 기술이 꾸준히 연구돼 왔습니다.
(인터뷰)-평양과기대"친환경 농업기술 연구..열심히 살려고 노력"
평양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 일행이전남대학교를 방문해공동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대학은농생명과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공동 연구와 교류 사업을 펼치기로했습니다.
특히 전국 유일의 전남대 북한농업연구소를 통해첨단 친환경 농업을 북한 주민들에게 전수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첫 단계 사업으로신기술 복합농업단지를 평양에 조성하는 계획이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길용"중국이나 남측으로 수출..북한 경제 회생"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대북제재가 단계적으로 풀릴 경우남과 북의 경제협력은 물론남북 대학의 교류사업도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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