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복선화 사업으로
재첩 채취에 지장을 받고 있는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 다압면 답동마을 주민들은
경전선 복선화 사업을 위한 교각 기초공사로
이달 중순부터 재첩 채취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도시설공단과 GS건설 측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
선보상이 어려울 경우 주민들의 생계를 고려해
재첩 채취 성수기인 6월까지는
교각 공사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시행사인 철도시설공단은 이에 대해
선보상은 불가능하며,
피해 보상을 위한 용역이 끝나는 10월 이후
보상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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