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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 추가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입찰심사전에 특정업체 배제 움직임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심사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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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업체가
입찰경쟁에 참여한 해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특정업체 내정설이 입찰심사 전부터 돌았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만한 기존 운영업체와
공무원간의 대화 녹음 내용이 입수됐습니다.
군청 내부에서 특정업체는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SYN▶ 해남군청 공무원
기존업체는 안되고.//
해당 공무원은
운영을 잘 할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라는 지시가
있었을 뿐이라며 관련 발언을 부인했습니다.
◀SYN▶ 해남군청 공무원
잘 할수 있는 업체를.//
다만 대화 과정에서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한 점은 실수였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심사과정도 석연치 않습니다.
해남군이
가격단가를 적은 입찰서를 업체가 없는
상태에서 미리 개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이미 개봉돼 있었어요.//
해남군은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해남군 관계자
심사위원들에게 보여.//
그러나 대다수 지자체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업체가 보는 앞에서
밀봉된 가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SYN▶ 00군 관계자
있는데서 하죠.//
평가방식 변경, 심사과정의 문제, 그리고
특정업체 배제 움직임까지
해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한 의혹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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