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국제 매화축제가
전국적인 꽃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인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오늘
제16회 국제 매화축제 평가회를 갖고,
올해 처음으로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고
섬진강을 잇는 부교를 설치해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등
매화축제가 남도를 대표하는 봄꽃축제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행사장 주변은 물론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극심한 혼잡을 빚는
고질적인 교통난과
일부 주민들이 행사장 옆에 돈을 받고
각설이 공연과 노점상을 유치해,
축제 이미지에 먹칠을 한 점은
해결 과제로 제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