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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나 장애인을 위해 판매되는
박람회 특별할인권의 부정사용 사례가
하루 10여건씩 적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위 스스로
특별할인권을 무분별하게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정원박람회 입장권은 크게 6종류.
[C/G] 이 가운데 보통권의 절반가격인
특별권 판매대상은 65세 이상자나 기초수급자,
그리고 장애인 등으로 한정돼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전 일반인 1명에게
특별 할인권 2천장을 판매했습니다.
관련 증빙에 대한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습니다. ///
관람객 늘리기에 급급해
판매 지침도 무시했다는 얘깁니다.
◀SYN▶(음성변조)
판매된 특별권에 대한 단속도 문젭니다.
타인에 의한 부정사용이 충분히
예측 가능한데도 박람회장 입구에서는
확인절차도 충분히 거치지 않았습니다.
◀SYN▶(음성변조)
개장이후 하루 평균 10여건씩
특별권 부정사용이 적발되는 상황.
서둘러 조직위는
입구에서도 확인절차를 강화하고
적발자를 사법처리하겠다며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S/U] 하지만 이같은 상황을 자처한
자신들의 과오는 외면한 채
개인들의 잘못에만 책임을 돌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조직위의 자성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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