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국립공원 지정과 관련해
광양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를 환경부에 정식 요청하고,
지난 달에도 시와 시의회 차원에서
공청회 개최를 거듭 촉구했지만
환경부는 한 달이 넘도록
공청회 일정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공청회 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서울대 법인화법에 의해
백운산이 서울대 측에 무상양도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유로
공청회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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