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폭발사고와 관련해
시설 보수공사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현장 점검이 실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관계자 등 11명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림산업 여수공장에서
지난 달 특별감독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노동부는 점검 결과
시정조치가 대부분 완료됐다고 밝혔으며,
국회 환노위는 오는 13일
이번 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보수공사 승인에 대한 의견을
노동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림산업 여수공장은
지난 달 고용노동부의 특별감독에서
천여 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으며,
고용노동부는 이에 대한 시정조치가 끝날때까지
조업중단명령을 해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