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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 사후활용을 두고
처음으로 공식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원박람회의 정체성, 관련산업 육성 등,
이번 박람회를 넘어 순천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나현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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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박람회장의
바람직한 사후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 토론회'.
박람회 폐막 이후
순천시의 미래 모습을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장과 아이디어가 제시됐습니다.
특히, '생태 정원 문화도시'라는
순천시의 정체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됐습니다.
여기에다 지금의 '생태 도시'를 뛰어 넘어
미래에는 '건강도시', '웰빙도시',
'행복도시'로 발돋움 해야 한다는 점도
부각됐습니다.
◀INT▶ 성종상
뷰티, 한방 산업 활성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한류 열풍과 한방의료를 더해
'한류 한방 도시'라는 순천시의 브랜드로
순천만을 치유, 체험 휴양단지로
조성하자는 방안입니다.
또, 선암사와 송광사 등
지역 내 사찰을 활용한
'순천 한방 템플스테이'와 같은
독특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김승언
지역 시민단체들은
사후활용 과정과 절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관리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되,
시민 참여와 환경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INT▶박주권
2천 4백억원이라는 거대한 예산이 투입된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사후활용에서 표류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순천만의 상징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혜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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