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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기획보도 마지막 시간.
오늘은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정원을 소개해드립니다.
여유로움과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정원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와
특색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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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게 솟은 담벼락과 붉은색으로 장식된 대문.
웅장하고 강렬한 인상을 갖게하는
중국정원의 입구입니다.
정원 한복판에 자리잡은 거대한 조형물.
중국 4대 민간 설화 가운데 하나인
양산백과 축영대의 사랑이야기를 표현한
조각물로 중국 고유의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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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연못, 그리고 중국의 대표적인
괴석인 태호석까지 어울어져
아늑함과 신비로움이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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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세후리산과 아리아케 연못을
형상화 한 사가현 정원.
다양한 석조물과 주변의 자연물이 더해져
일본 특유의 고졸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고치현 정원에서도 물을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로 자연의 풍경을 표현한
고산수 양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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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곳곳에 있는 야자수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 태국정원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나뭇잎으로 만든 지붕과
전통 어구들에서는 생활양식을,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대나무를 엮어 만든 구조물에서는
독특한 삶의 지혜를 읽을 수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각 나라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아시아 정원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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