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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2개 시군의 체육 축제,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늘(7)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 선수들이 출신지역
명예를 걸고 열띤 득점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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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대회가 물의 고장
장흥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물 문화관과 천관산 봉수대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장흥 모든 지역을
두루 돈 뒤 하나로 합해졌습니다.
◀SYN▶장만채 도교육감
"개회를 선언합니다"
22개 시군에서 모인 6천 2백여 명의 선수단.
육상과 수영 등 20개 정식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SYN▶
"선서"
지난 1962년 도민체육대회란 이름으로
목포에서 1회 대회가 열린 뒤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체육대회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통상 4월에 열렸지만, 올해는 작년
태풍피해를 입은 체육시설 때문에
개막이 늦춰졌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7차례 1위를 기록한
여수시와 지난해 1위를 거머쥔 광양시 등
동부권의 강세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C/G] 역대 대회 성적
1위 2위 3위
2007년 여수 광양 목포
2008년 여수 보성 광양
2009년 광양 여수 순천
2010년 여수 순천 목포
2011년 여수 나주 광양
2012년 광양 여수 구례
올해 대회는 축구와 궁도를 뺀
18개 종목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도
참가해 체육 영재 발굴과 저변 확대까지
노릴 계획입니다.
◀INT▶이명흠 장흥군수
"좋은 성적 "
전남 도민의 체육 한마당
'제5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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