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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배후단지에 달려있다"-R

전승우 기자 입력 2013-05-08 07:30:00 수정 2013-05-08 07:30:00 조회수 0

◀ANC▶
조성공사가 끝난 광양항 서측 배후물류단지에
오는 7월부터 기업 유치가 시작됩니다.

글로벌 물류기업 유치로
연간 물동량 300만teu 달성의 기반이 될 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의 한 물류센터,

자동차와 펄프를 수출용 컨테이너에
싣고 있습니다.

195만m2 규모인 동측 배후단지에서 이렇게
가동 중인 업체는 현재 19개,

하지만 대부분은 생산 공장이 아닌
창고업종입니다.

이러다보니 이곳에서 창출되는 물동량은
당초 목표량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연간 15만teu,

관건은 오는 7월부터 기업을 유치하는
193만m2 규모의 서측 배후단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곳에서 연간 50만teu의 물동량을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원료를 수입,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고부가가치의 글로벌 물류기업을
유치한다는 것입니다.

◀INT▶

하지만 갈수록 항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결국 기업 유치는 항만 인프라에
좌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선박 수리와 금융,교통망 등
항만 관련산업 확충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

연간 물동량 300만teu의 자립항만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서측 배후단지,

광양항을 동북아의 물류기지로
키우는 초석이 될 지? 차질없는 기업 유치와
항만 인프라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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