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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반 학생 폭행 초등교사..검찰 피소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5-08 21:30:00 수정 2013-05-08 21:30:00 조회수 0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폭행해 골절상을 입혀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달 5일, 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정 모 교사가 자신의 옆 반 학생에게
군 유격훈련 자세로 체벌을 지시하고 폭행해
갈비뼈 골절과 타박상을 입혔다며
피해 학생의 부모가 정 교사를
검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피해 학생이 칼로 친구의 손을 베어
해당 교사가 선도하던 중
어깨를 몇 번 친 적은 있지만
세게 치지는 않았다며
해당 교사에게 큰 잘못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학생 부모는 그러나,
해당 교사 정 씨를 검찰에 고소하고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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