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대형 조선소에 초대형 가족 사진이 등장했습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직원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형 조선소
공장 외벽에 초대형 가족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버스 16대가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는 크기의 가족사진으로 사진 속 모델은 이 회사
직원 가족들입니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강원도에 사는 부모님까지 모시고 오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INT▶신군철 차장*현대삼호중*
대형 구조물을 다루는 이 조선소에는
모두 11곳에 이같은 초대형 가족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거창한 구호나 글, 포스터로 안전을 강조하는 것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시도됐습니다.
직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INT▶정석철 팀장*현대삼호중*
"사진을 볼 때마다 안전을 생각하게 됩니다..."
◀INT▶이석휘 차장*현대중공업*
"사내 설문조사결과 임직원 대부분 좋았다고
응답했고 앞으로 가족 모델로 참여싶다는
대답도 60%나 됐습니다.."
(기자출연) 가족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5월,
백마디 말이나 글보다 가족들의 웃는 모습이
재해예방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나게 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