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광양항 홀대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참여연대와 광양항 활성화 시민행동은
오늘(9)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 해수부가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중심과 경제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것은
광양-부산 중심의 양항정책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역대 정권에서 광양과 부산 중심의
양항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만큼
박근혜 정부와 해양수산부는
지금이라도 광양항 활성화 대책과
이에 맞는 예산반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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