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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93일의 추억'-R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5-11 07:30:00 수정 2013-05-11 07:30:00 조회수 0

◀ANC▶
첫 소식입니다.

엑스포 기간의 아쉬움과
현재 멈춰있는 사후활용에 앞서
여수엑스포는 그 자체로 잊지 못할
축제였는데요.

93일간 여수를 들뜨게 했던 엑스포의 추억들을
권남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이명박, 개회선언)

93일, 천3백 시간 개장.

누적 관람객 8백2십만 명.

전 세계 104개국 참가.

박람회 운영을 위해 투입된 인원 10만여 명.

지난해, 인구 29만의 작은 도시
여수에서 열린 엑스포의 결과입니다.

--- wiper ---

여수엑스포 최고의 인기관이었던 아쿠아리움,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바다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한 '빅오'와,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했던 '한국관'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엑스포 주제 전달을 위해
30여개 특화 시설과 전시관은
하루 평균 60만 명이 넘는 관람객과
함께 했습니다.

◀SYN▶강동석

93일만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기 위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여수엑스포의 정신적 유산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진 여수선언이 대표적입니다.

◀SYN▶반기문

지역의 발전과 해양 보전이라는
목표를 두고 열정을 쏟았던 93일의 기억.

단순한 추억꺼리로 남느냐,
혹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느냐는
앞으로의 사후활용 성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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