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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에 이어 어린이바다과학관에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문화관광시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발굴조사기관으로 지정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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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문을 연 목포자연사박물관.
지난해까지 360만 명이 다녀가는 등
하루 평균 천 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INT▶허예진*광주 성덕초등 2학년*
'..재밌고,신기하고.."
학예연구사들이 배치돼,유물과 전시를
도맡았고, 개관 이후에도
매년 10여 개 전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국내 20여개 공사립 자연사박물관
가운데 처음으로 발굴전시기관
지정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문화재청의 심사에서 통과되면,유물을
구입하는게 아니라 발굴을 통해 확보할 수 있게됩니다.
◀INT▶김보성*목포자연사박물관 학예연구사*"..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이와 더불어 올해 개관한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하루 평균 관람객이 2천 명에 육박할 만큼
성공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INT▶임진택 *목포시청 과학관담당*
"..설문조사해서 보완하고,계속해서 변경하고
만들고..."
다음 달 개관예정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포함해 목포지역 문화관광시설은 10여 곳.
여전히 하루 관람객이 1-2백 명 안팎에 불과한
곳도 적지 않아 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 과학관은 참고할 만한 운영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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