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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폭탄 어떡해?-R

박광수 기자 입력 2013-05-15 07:30:00 수정 2013-05-15 07:30:0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가
바로 가계부채 문제인데요,

가계부채에서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일부나마 해소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 지역에도 들어섰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개인사업을 하다 실패한뒤
용접공으로 일하고 있는 광양시의 정 모씨.

사업할 때 진 3천만원의 빚이 있는데
지금의 월급수준으로는
상환은 커녕 이자 갚기도 벅찹니다.
◀INT▶ " 너무 힘이드네요.."

더 심각한 것은 이런 가계 부채가
개인적 고통을 넘어 지역과 국가경제에 까지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가계부채는 959조원으로
GDP 1280조의 75% 수준까지 이른 상태입니다.//

//지난 10년간 두배가까이 액수가 늘어나면서
이미 소비 부진과 경기침체의 악순환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같은 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출범한 것이 국민행복 기금.

장기 채무자로 구분되는 345만명의 가계부채를
포괄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시스템인데
전남동부지역에서도 이미 54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INT▶ "채무자들을 정상생활로.."

특히 국민행복기금을 운영하는 자산관리공사가
여수 지방사무소를 열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금융지원 업무에 들어가
지역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수 있게될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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