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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열악"-R

나현호 기자 입력 2013-05-15 07:30:00 수정 2013-05-15 07:30:00 조회수 0

◀ANC▶
순천대 의대 유치와 관련해
의료환경 전망과 발전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지역 내 의료환경의 열악한 현주소와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향을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순천대학교 개교 78주년 기념 정책 포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과대학 유치 방향과 전망을 가늠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발표자들은
지역내 의료환경이 열악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CG 1] 전남동부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수는
인구 천명당 광양 1.1명, 여수 1.7명,

우리나라 평균 2.4명,
OECD 평균 3.1명을 크게 밑돌아
생각보다 훨씬 사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2] 고령 인구 증가율도
전남동부지역이 전국 평균 0.8%보다
훨씬 높은 3.1%를 기록해
노인 관련 의료서비스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여기에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남지역에만 의과대학이 없어
의료 서비스로부터 소외됐다는 점도
부각됐습니다.

◀INT▶김광진

특히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같은
중화학 공장의 밀집으로 폭발, 누출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광양만권.

이에 따라 응급의학이나 재활의학,
화상전문치료에 특화된 대학병원을 설립해
경쟁력을 키우자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성치남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인 동서통합지대 조성,
교과부의 서남대 의대 폐지 결정은
순천대 의대 설립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U]
하지만 목포대나 경남지역 대학들도
의대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어
의과대학 유치와 설립까지 가는 길은
그리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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