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호남 민심 쟁탈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맞아
내일(16) 광주에서
특권내려놓기와 정치.정당 혁신을 담은
광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는
당 지도부와 광역.기초의원 참석도 예정돼
호남권 안철수 정치 세력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최근 인재영입에 주력할 뜻을 밝히며
독자 세력화를 모색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고
지지세를 다질 것으로 보여
향후 호남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