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순천시청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 밤 11시 45분쯤
순천시 매곡동 길가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같은 부서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순천시청 공무원 50살 박 모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주변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며
피해 여직원이 처벌을 원하지 않아
12시간만에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시는
경찰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박 씨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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