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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숙박 안한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3-05-17 07:30:00 수정 2013-05-17 07:30:00 조회수 1

◀ANC▶
정원박람회의 성과와 과제를 파악하기 위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도심 유입 효과는 거의 기대하기 힘들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순천시가 실시한 관람객 설문조사 결과를
나현호 기자가 심층 분석했습니다..
◀VCR▶

관람객들은
순천 정원박람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 냈습니다.

CG 1]행사에 만족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89%가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 보통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불만족이나 매우 불만족은 11%에
불과했습니다./

CG 2]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지역별로 전남이 23.8%로 가장 많았고,
광주와 경남이 12.8%, 전북 12.3%로
거리가 큰 변수였습니다./

교통편의에 대한 조사 항목에서도
84.7%가 보통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불만족은 2.4%로 매우 적었습니다.

하지만, 정원박람회 관람과 연계한
순천 도심 유입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람회 관람 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순천시내로 가겠다는 응답이
27.1%에 불과했고 50%가 넘는 관광객이
그대로 귀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3]특히, 관광객의 87.1%가 박람회 관람 이후
숙박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나마 숙박을 계획한 12.9% 가운데 48%는
순천 지역을 벗어나 숙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박상순

이번 설문조사는 순천시가
주요 관광지와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사했으며,
설문대상이 210명으로 표본수는 적지만
앞으로 남은 157일간의 박람회를 가늠해보고
방향을 설정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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