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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황금빛 열매 '비파수확'(r)

김윤 기자 입력 2013-05-20 07:30:00 수정 2013-05-20 07:30:00 조회수 0

◀ANC▶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웰빙과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파열매 수확이 요즘 한창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태풍 피해로 올해 비파수확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황금빛 열매들이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2년 전 시설재배에 성공한 비파로
노지보다 두 달 이상 빨리 수확되고 있습니다.

비파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은데다
폐질환과 기침, 각혈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NT▶양동근·고영미*재배농가*
"비파나무 한 그루가 가정에 있으면 환자가
없다고 해서 '일명 무환자 나무'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비파가 이처럼 웰빙과일로 주목받으면서
1킬로그램에 3만 원 씩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생산물량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입니다.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하는 완도 비파나무들이
지난해 태풍 볼라벤으로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INT▶이복선 소득경영담당*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예상수확물량이 60톤 가량되는데
작년 태풍피해 등으로 30톤 정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

(기자출연)비파는 과일뿐만 아니라
와인과 된장, 즙 등 가공식품도 속속
개발되는 등 농가의 고속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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