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

쇠퇴하는 여수, 대책은?-R

권남기 기자 입력 2013-05-25 07:30:00 수정 2013-05-25 07:30:00 조회수 0

◀ANC▶
끝없는 인구감소와 침체된 구도심은
여수의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도시재생특별법 국회 통과로
여수의 재생을 위한 계획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VCR▶
대부분 오래된 시내의 건물들.

거리에서는 젊은 사람 찾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사 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이가 많아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기대했던 여수엑스포의 사후활용까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의 도시쇠퇴진행 조사에서도
여수는 쇠퇴하고 있는 도시로 꼽혔습니다.

◀SYN▶조춘자

최근 도시재생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수에서도 도시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먼저, 여수시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2020년까지 인구를
35만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INT▶박형욱

하지만 실제 계획은 아직 추상적인 수준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고급주택단지 조성,
휴양산업 육성을 통한 인구 유입 등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계획들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일부에서는 거대한 중장기 계획도 중요하지만
당장 할 수 있는 사업들부터 시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합니다.

◀INT▶서완석

새정부의 국정과제이기도 한 도시재생사업.

여수시가 어떤 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