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을
지나가던 해양경찰관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4일 돌산1대교 가운데서
난간을 넘어 뛰어 내리려던 57살 곽 모 씨를
경찰서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던
여수해경 소속 최두원 순경이
대화를 나누다 허리띠를 낚아 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곽 씨는
선원 생활을 하다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술에 취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